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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아크로' 앞세운 DL이앤씨, 강남권서 연이은 성과

4385억원 규모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 수주

전훈식 기자 기자  2024.09.02 1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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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DL이앤씨(375500)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에서 열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압도적 조합원 지지에 힘입어 시공사로 선정되는 데 성공했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은 '대한민국 부촌'으로 평가되는 강남 도곡동에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385억원이다. 

DL이앤씨는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 단지명을 '아크로 도곡'으로 제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만의 독창적이고 독보적 주거 가치를 제안해 조합원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도곡에 클래식 커튼월룩과 필라스터·콜로네이드 외관 디자인을 강남 최초 적용한다. 가든 컬렉션을 통한 단지 프리미엄 조경부터 △32개소 하이엔드 커뮤니티시설 △가구당 2.0대 상당 100% 확장형 주차공간 등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또 층간소음 저감이나 내구성 향상 외벽 페인트 등 차별화한 기술력도 선보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 진심을 믿고 선택한 도곡개포한신 조합원에게 감사한다"라며 "차별화한 설계와 상품을 바탕으로 강남 대표 하이엔드 주거 명작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지난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817억원)에 이어 강남권에서 연이은 성과를 냈다. 나아가 하반기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