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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월드옥타, 독일 진출 MOU 체결

글로벌 경영 역량 강화‧상호 협력 도모

김우람 기자 기자  2024.09.02 1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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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는 여성기업의 독일 진출을 위해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지회(회장 이은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여성기업의 독일 진출 기회를 도모하고 글로벌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정한 회장, 이은주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회원사들의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소 여성 기업인의 독일 시장 개척 및 상품 수출 지원 △여성 스타트업 기업 발굴 △창업 및 사업 노하우 관련 교육 운영 △글로벌 여성 CEO 양성 등이다.

이정한 회장은 "국내 여성기업들이 뛰어난 제품력과 서비스를 자랑함에도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독일 유통채널을 확보해 글로벌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