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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

침수위험교량 재가설로 지역주민 통행안전 확보

최병수 기자 기자  2024.09.02 0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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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상주시 건설과에서 시행하는 '강창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착공했다.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7억원(국비 268, 도비 81, 시비 188)을 투입해 강창교를 폭 12.5m, 연장 613m로 재가설하고 기존 도로와의 접속도로 527m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7년 8월까지 총 3년의 기간에 거쳐 준공될 예정이나, 상주시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조기에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창교는 중동면을 진출입하는 주통로임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계획홍수량 보다 낮아 매년 침수될 위험이 있고, 교량침수시 주민들이 15km이상 우회해야하는 등 여름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던 교량이다. 

이번 강창교 재가설은 통행 안전확보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름철 호우시마다 주민들에게 불안과 불편을 주던 강창교를 이번에 재가설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업을 조기에 준공해 하루빨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