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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청년 농업인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가 군수 "맞춤형 정책 발굴 나설 것"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8.30 18: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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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9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태안군 관내 거주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과 관련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의 혁신적인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태안군에는 현재 총 283명의 청년 농업인이 등록돼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 홍보 및 지역 농정 관련 영상 시청 후, 약 90분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청년 농업인들은 △청년농 스마트팜 지원 후속 사업 추진 △청년 스마트팜 확대 시행 △농업용 무인항공기 사업 확대 △대형 농기계 지원 △청년 농업인 자립 및 기반 조성 지원 △청년 농업인 영농작업단 육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 날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 건설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과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미래전략사업 발굴과 역점사업 추진 등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