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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추석 맞이 '홍성 5락(樂) 여행' 선보인다

자연, 미식, 음악, 체험, 힐링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준비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8.30 18: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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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홍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홍성 5락(樂) 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은 눈, 입, 귀, 몸, 마음을 즐겁게 하는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돼 홍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이 있는 문화유산, 흥미진진한 체험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樂 눈이 즐거운 홍성!

홍성의 서해안은 천수만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장엄한 풍경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서해랑길 63코스를 따라 '놀궁리 해상파크'의 시원한 바다 전경, '홍성스카이타워' 전망대의 탁 트인 서해의 모습, '남당노을전망대'의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서부면 상황마을의 배롱나무 길은 붉게 물든 꽃과 서해의 일몰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다.

제2樂 입이 즐거운 홍성!

홍성의 가을 미식 여행의 백미는 남당항 대하이다. 청정 천수만에서 자란 남당항 대하는 풍부한 미네랄과 키토산,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8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리는 남당항 대하축제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대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성한우와 광천김 등 지역 특산물도 놓치지 말아야 할 먹거리다.

◆ 제3樂 귀가 즐거운 홍성!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서는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음악분수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오누이 마을의 풀벌레 소리, 홍동저수지의 철새 소리는 평화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에는 '추억의 콩쿨대회'와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거리예술제'가 귀성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4樂 몸이 즐거운 홍성!

활동적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제격이다. 서해안을 배경으로 색색의 그물 네트 위에서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홍성군 승마체험장에서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수준별 승마 체험이 가능하며, 넓은 초원을 달리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말과 교감할 수 있다.

제5樂 마음이 즐거운 홍성!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죽도가 최적의 장소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청정섬 죽도는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응노의 집에서 열리는 탄생 120주년 기념 특별전시는 문화적 감동과 마음의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의 5락 여행이 여러분의 일상에 특별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홍성을 방문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오감이 즐거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해의 황홀한 낙조, 신선한 대하, 음악분수, 활기찬 체험활동, 마음의 휴식이 어우러진 홍성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