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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석맞이 예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한도 증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8.30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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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산군은 추석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할인율은 기존과 같이 10%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의 총 금액은 60억원으로, 종이형 상품권은 20억원, 모바일형 상품권은 40억원이다. 할인행사는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종이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과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포함한 44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 82개소를 제외한, 관내 3515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예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조정을 통해 명절 준비에 따른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