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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채용계획 전년대비 하락...'자동차·부품' 업종 소폭 상승

17개 업종 중 13개 채용계획 하락

정관섭 기자 기자  2024.08.30 1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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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24년 하반기 업종별 신입 채용계획에서 채용 확정률이 전년 대비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자동차·부품’ 업종이 전년 대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4년 하반기 업종별 신입 채용계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808개 기업 중 채용계획이 있는 374개 기업(대기업 36개 사, 중견기업 59개 사, 중소기업 279개 사)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올 하반기 신입 채용계획 비율이 전년보다 상승한 업종은 △자동차·부품(62.5% +4.6%P) △유통·물류(52.5% +3.9%P) △의류·신발·기타제조(35.6% +3.4%P) △예술·스포츠(76.9% +1.9%P) 등으로 총 17개 업종 중 4개에 불과했다.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은 업종이 올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 336억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분기 승용차 수출액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해 신입 채용 계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채용계획 비율이 전년보다 하락한 업종은 △여행·숙박·항공(24.0% -64.9%P) △에너지(26.7% -42.6%P) △금융·보험(30.6% -37.6%P) △운수(40.9% -29.1%P) △의료·간호·보건·의약(56.1% -26.5%P) △교육·강의(45.5% -25.5%P) 등이 하락했다.

이어 △기계·금속·조선·중공업(41.0% -21.2%P) △정유·화학·섬유(48.6%, 전년 대비 -21.0%P)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40.7% -19.5%P) △전자·반도체(51.9% -17.9%P) △IT·정보통신·게임(53.0% -17.2%P) △문화·미디어·방송·광고(48.1% -11.9%P) △식음료(56.1% -6.1%P) 등으로 집계됐다.

여행·숙박·항공업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반기 채용계획 비율이 △2020년 13.3% △2022년 46.2% △2023년 88.9%를 기록했다. 올해는 활발했던 채용의 반작용으로 채용계획 비율이 24.0% 떨어졌다.

서미영 대표는 "경재 상태 악화·경력직 선호 현상으로 인해 업종별 신입 채용계획에서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며 "구직자들은 업종별 기업의 채용 동향을 파악하고 희망업종에 맞는 취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답한 기업들의 업종을 교차 분석 후 업종별 채용 확정률을 파악했다. 또 업종별 채용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확정률의 증감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