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0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외형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반도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83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며,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 IT와 자동차향 매출액이 양호했는데, IT 내에서 스포츠 이벤트 효과로 인해 TV향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동차향도 외부 조명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923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IT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IT향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자동차향도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외 고객사향 Wicop 매출액이 본격화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고가 모델들에 채택되고 있어 자동차향 매출액 증가는 이익률 향상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향 매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해 매출 비중이 30%에 달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LED 업황의 장기 불황으로 인해 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동사는 외형 성장을 견인할 만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