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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라오스 에너지부 장관과 신재생에너지 연계 사업 등 논의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8.29 1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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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2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포싸이 사야손 라오스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현재 라오스 남부 볼라벤고원에 410메가와트(㎿)급 세남노이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 중이며, 이는 한국의 첫 대규모 공적 원조사업으로서 라오스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전력의 90%를 태국으로 수출하려는 라오스 정부의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서부발전은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운영 외에도 라오스에서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신규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라오스 정부는 전력 수출이 자국 경제에 중요한 만큼 서부발전의 발전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싸이 사야손 장관은 서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발전소 운영 및 신규 사업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부발전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라오스 정부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2018년 보조댐 유실 사고로 라오스 국민에게 큰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깊이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운영을 위해 현지인 100여 명을 고용하며 라오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싸이 사야손 장관은 서부발전이 라오스의 기술 인력 양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