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텔레콤은 이사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사내외 이사 4명을 선임했다.
LG텔레콤(대표:남용/www.lgtelecom.com) 15일 오전 LG강남타워 빌딩 1층 아모리스홀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남용 LG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정경래 LG텔레콤 경영관리실장(상무)를, 사외이사로 이호림 트라이브랜즈(구.쌍방울) 사장과 권수영 고려대 경영학 교수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는 남용 사장, 정경래 경영관리실장(상무) 정일재 ㈜LG 부사장 등 3명과 사외이사로 강명헌 단국대학교 교수,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이호림 트라이브랜즈 사장, 권수영 고려대 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LG텔레콤은 이와함께 기업경영의 투명성 및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사외이사 4명을 전원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지상파DMB 관련 사업, 통신과 방송의 융합사업 및 이와 관련한 장비의 판매, 구입, 임대 및 고객용역의 제공이라는 항목을 추가했다.
한편 LG텔레콤 남용 사장은 “2007년까지 서비스매출 3조5천억원, 경상이익 6천억원, 가입자 800만명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고객만족서비스의 제공 ▲판매채널 및 소매역량의 강화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한 투자효율성 극대화 ▲혁신활동의 가속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