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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7인치 480Hz 게이밍 OLED 본격 양산

응답속도 0.02ms로 업계 신기록 달성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8.29 1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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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디스플레이(034220)가 최근 급증하는 게이밍 디스플레이 수요에 발맞춰 압도적 성능의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 480㎐(헤르츠) QHD(2560x1440) 게이밍 OLED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고 29일 밝혔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초당 보여지는 이미지의 숫자인 주사율과 그래픽 카드 신호를 화면에 표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응답속도가 중요한 사양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게이밍 OLED 중 유일하게 480Hz를 달성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콘텐츠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주사율이 높아지면서 응답속도도 GTG 기준 0.02ms(밀리세컨드)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속도인 0.03ms에서 0.01ms를 단축한 것으로 업계 신기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 응답속도 수치가 낮을수록 빠른 반응이 필요한 FPS(1인칭 슛팅 게임), 레이싱 게임 등에 유리하다.

아울러 WRGB(화이트·레드·그린·블루) 화소 구조 최적화를 통해 게임이나 문서 작업 시 기존 대비 문자 가독성도 개선하고, 화면 테두리 폭인 베젤을 최소화한 4면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강원석 LG디스플레이 대형 상품기획담당(상무)은 "초고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초고화질 등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해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올해 127억7000만달러(한화 약 17조원)에서 연평균 5.8% 성장해 2027년에는 151억3000만달러(한화 약 2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