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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바다, 충북' 주제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

청년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혁신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8.29 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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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충북도청 본관에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오는 8월30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의 바다, 충북'을 주제로, 도청 본관의 가로 90미터, 세로 20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로 구성되며, 충북 지역 대학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전공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이 참여해 도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 아래, 젊고 혁신적인 충북의 브랜드를 발굴해 온 그룹이다. 올해 2기를 맞은 이들은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생성형 AI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도청 본관과 잔디광장 일대를 충북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전시의 테마는 충북의 새로운 비전(BI) '중심에 서다'로, 이를 '역사의 중심', '물의 중심', '삶의 중심', '길의 중심', '첨단산업의 중심'의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청년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표현했다.

개막식은 8월30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며,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라는 주제로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재목 도의회 부의장, 윤건영 교육감, 참여 대학의 총장 등 주요 내외빈과 도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청년 미디어 아티스트 '아티나'의 EDM 사운드 비주얼 퍼포먼스, 난계국악단의 미디어 콜라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프리마켓과 홍보 부스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9월7일까지 충북도청 잔디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시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한다.

충북도 정선미 정책기획관은 "이번 전시는 충북도청이 '등대'가 되어 '문화의 바다'를 비추며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충북도청이 '시티(人)파크'의 핵심이자 충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청주 원도심골목길축제(8월31일9월1일)와 청주 음성큰잔치(9월6일~9월7일) 등 지역 축제와도 연계해,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도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