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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딸기 농가 대상 꽃눈분화 검경 기술지원 실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8.29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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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 기술지원을 9월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하며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꽃눈분화 검경 기술지원은 현미경을 이용해 딸기 묘의 생장점을 관찰하고, 꽃눈분화의 정도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딸기 묘가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심어지면, 본 포장에서 영양생장이 계속돼 꽃눈 형성이 지연되기 때문에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꽃눈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가장 적합한 정식 시기에 딸기 묘를 심는 것이 수확량 확보의 첫걸음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인해 꽃눈 형성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해 꽃눈분화 검경 후 심는 것이 권장된다.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띠는 딸기 묘 3주에서 5주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채소특작팀에 의뢰하면, 딸기 묘의 꽃눈분화 진행 상태를 당일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는 수확이 빠를수록 가격이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일부 농가에서는 꽃눈분화를 확인하지 않고 딸기 묘를 일찍 심는 경우가 있다"며 "이 경우 꽃대 발생률이 낮아져 생산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니, 딸기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꽃눈분화 검경 기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