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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민선 8기 국비 11조원 정부예산 확보 눈앞..."국회 심의 증액 반영 위해 총력"

내년 정부예산 10조7798억원 확보…올 최종 확보액보다 5668억원 많아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8.28 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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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남도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예산 11조원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충남도는 2024년 정부 예산보다 5668억원 이상 더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며, 올해도 정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10조7798억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정부 예산안의 9조8243억원보다 9555억원(9.7%) 증가한 금액이다.

전 부지사는 도 공직자들의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목표치에 근접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및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등 주요 사업에 예산을 확보한 것을 강조했다.

충남도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를 위해 미래 전략 산업 육성 및 광역 생활 경제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바이오 의료기기 해외 진출 지원 △EV 핵심 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는 향후 8년간 4840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 사업은 도내 30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해 충남도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산업 육성, 농어업 성장 지원 등에 집중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태안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등이 포함됐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 등 도민 안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목표로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K-헤리티지밸리 조성 등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에서도 중요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충남도는 향후 국회 심의에서 추가 예산 확보를 목표로 전방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아산경찰병원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등 중요한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충남도는 앞으로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을 국회에서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