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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현대건설 · DL이앤씨 외

박선린 기자 기자  2024.08.27 1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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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3000여 세대 규모로 짓는 '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에 2만8000여명이 몰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594세대 특별공급에 2만8000여 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7.3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모집 물량이 많았던 84A 유형은 330세대 모집에 8701명이 신청했다. 94세대를 모집하는 84B유형은 1165명, 55세대를 모집하는 84C유형은 938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특공 청약 접수자 중 1만3361명(47.6%)은 생애최초 유형으로 접수했다.

특히 중소형 평수인 59A형 생애최초 유형은 6명 모집에 해당지역 2046명, 기타지역 641명이 신청했다. 59B유형 생애최초 유형은 11명 모집에 해당지역 5834명, 기타지역 1365명이 청약을 접수해 경쟁이 가장 치열할 전망이다.

디에이치방배는 이날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29일 2순위 모집을 시작한다. 일반공급 물량은 650세대, 공급금액은 면적 유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16억5680만원~26억928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일은 19~26일이다.  

한편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4㎡ 12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84㎡ 기준 22억원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된 반면 인근 신축 단지인 방배그랑자이의 같은 평형 매물이 지난달 28억7000만원에 거래돼 무조건 시세차익이 보장된 '로또청약'으로 거론되고 있다.



DL이앤씨(375500)가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안전보건 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예방 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DL이앤씨는 지난달 안전보건 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현장을 찾은 CSO와 자문위원들은 DL이앤씨가 진행 중인 안전 캠페인과 안전신문고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 쉼터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음료를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현장 소장,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평을 통해 효과적인 온열질환 및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DL이앤씨는 현재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DL이앤씨 이길포 CSO는 "현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한 덕분에 올해 유난히 심각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길어지는 폭염과 집중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태영그룹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가 자회사 에코비트 지분을 IMM컨소시엄에게 전부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했다. 총 매각대금은 2조700억원이다.

에코비트는 2021년 10월 태영그룹 계열사인 TSK코퍼레이션과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산업폐기물 소각 전문 에코솔루션그룹(ESG)이 합병해 출범한 종합환경기업이다. 매립, 소각, 수처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티와이홀딩스와 KKR은 50%씩 지분을 갖고 있었으며, 지난해 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가자 유동성 위기 해결을 위해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지분을 담보로 KKR로부터 약 4000억원을 조달했다.

티와이홀딩스는 이후 KKR과 공동으로 에코비트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고 그간 입찰 과정을 거쳐 여러 인수 후보자들과 협상을 진행해왔다. 티와이홀딩스의 에코비트 지분 매각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관련해 채권단과 약정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 일환이다. 지분 매각이 성공적으로 종결되면 재무 구조 개선과 함께 워크아웃 조기졸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태영그룹은 이번 매각으로 최종적으로 수령할 대금과 관련해 "KKR에 사채 원리금을 상환하는 것과 함께 추가적으로 공동매각에 따른 협의에 의해 이뤄지는 정산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며 "거래 종결 시점에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태영건설(009410)은 지난해 12월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하고, 당초 채권단과 워크아웃 이행 기간을 3년으로 약정했으나, 최근 출자전환·영구채 발행 등을 통한 자본잠식 상태 해소, 티와이홀딩스 등 대주주 지분 무상감자, 주요 자산 매각 등 당초 채권단과 약정한 재무구조 개선 등의 자구계획 이행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KCC(002380)가 신안군과 어반브레이크가 진행하는 '위대한 낙서마을' 프로젝트에 페인트를 후원했다.

27일 KCC에 따르면 위대한 낙서마을은 신안군 압해도를 하나의 예술작품 전시관으로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스페인 그라피티 작가 덜크(Dulk)와 미국의 존원(JonOne)이 참여해 압해도 읍사무소와 팰리스파크에 벽화를 완성시켰다. 오는 9월 포르투갈 작가인 빌스(Vhils)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KCC수성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했다.

특히 압해읍 팰리스파크 아파트의 좌우 대칭 구조를 나비의 대칭적인 형상과 연결해 건물과 자연의 조화를 강조했으며, 무지개 색상을 활용해 주거 공간에 활기와 생동감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색의 조화와 통합 메시지를 전달하며, 나비의 역동적인 날갯짓을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KCC 설명이다. 덜크와 존원이 그려낸 컬러풀한 그라피티 작품들은 지역의 미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압해읍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KCC '숲으로'를 사용한 작품들은 환경 친화적인 이미지와 함께 예술적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신안군과 어반브레이크 진행하는 '위대한 낙서마을' 프로젝트는 압해도 인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CC 페인트를 활용해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방건설이 9월 초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A4BL)'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방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수원시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편으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등이 속한 장안구 신흥 리치벨트의 핵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안구는 지난 1월 스타필드 수원 오픈 후 전용면적 74㎡ 타입에서도 10억대 거래가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국평(84㎡)이 12억5500만원에 신고가를 세운 후 2개월 만인 8월 신고가를 경신해 주목을 받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8월 1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2개월 만에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 면적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공사중)'에 따라 일대 집값 상승 동력은 충분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단지는 북수원IC 등이 인접해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서울 주요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로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공사 중) 정차역(예정)도 도보권에 조성될 전망이다. 환승을 통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도 누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