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8월28일부터 9월13일까지 △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청과상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663개며, 추석 명절 수요가 증가하는 사과·배·밤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중점으로 단속한다.
단속 사항은 국산을 특정지역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여부 등이다.
또 추석을 대비해 배추·무·사과·배·양파·마늘·감자 등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