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청양군을 방문,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군 발전 방향에 대해 청양군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 도지사가 추진 중인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노인회·보훈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언론인 간담회, 청양군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김돈곤 청양군수가 환영사를 통해 김태흠 도지사의 지난 2년간의 도정 성과를 강조하며 청양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충남소방복합시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의 준공이 청양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청양군의 현안인 구봉광산을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시킨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충남도민의 열망을 현실화하는 데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인 도립파크골프장 진입도로 확포장, 충남 도립파크골프텔 조성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청양군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각종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 역시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