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충남 남해군수는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한 미조면 일대 양식장을 방문하고 피해 어업인들을 위로하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미조면 소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고 폐사어류 수거 및 처리과정 등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 고수온 피해 복구에 필요한 행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 해역은 지난 16일 고수온 경보(28℃ 이상 3일 이상 지속 시)가 발령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남해군은 접수된 피해 신고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분석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가 지속돼 매우 안타깝다"며 "남해군은 피해 발생 어가에 대한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지원을 통해 어가 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