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덕군은 숙박, 목욕, 세탁업 등 총 161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해 그중 15곳을 'The Best' 업소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영덕군 담당 직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대상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 상태 등 26개 항목을 꼼꼼히 점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인 최우수업소 38개소 중 숙박업 13개소, 세탁업 2개소가 '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됐으며, 해당 업소들은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시설 관리나 고객 안전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타났다.
영덕군은 'The Best'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쉽게 우수업소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위생용품 배부해 업소들이 더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선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 수준을 상향 평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