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모히건 인스파이어, 카카오엔터와 MMA 성공 개최 위한 협약

추민선 기자 기자  2024.08.26 16:22: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MMA')의 성공적인 개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인스파이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사장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장윤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금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매년 연말 진행되는 국내 대표 K-POP 시상식인 MM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사업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IP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활용한 라이브 콘텐츠 기획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MMA 2023'은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돼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건축 음향 설계 도입 및 아티스트의 가창과 악기 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 이벤트에 따라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 시야 방해 없이 아티스트와 가깝게 교감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는 객석 디자인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공연장과 미디어 아트, 쇼핑, 다이닝, 숙박, 실내외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K-POP을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에게 공연과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K-POP 공연 콘텐츠를 알리고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대표 시상식이자 초대형 K-POP 페스티벌인 MMA를 성대하게 열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 및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국내 음악산업과 아티스트들의 대표적 성과와 영광이 전세계에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