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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성정보,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임박…'진료 대란' 속 원격의료 서비스 기대감↑

박기훈 기자 기자  2024.08.26 14: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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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인성정보(033230)가 오름세다. 이는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이 예고되면서 원격의료 서비스 관련 반사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14시45분 현재 인성정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07% 상승한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29일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이 소속된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하면서 응급·중증 등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이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5일 열린 제60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필수유지업무 정상 진료 여부를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 모니터링하고, 응급·중증 등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파업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환자의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응급센터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미참여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성정보는 정보기술(IT) 인프라와 네트워크 장비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 중에 있으며 대학병원, 인공지능(AI) 업체들과 함께 재외국민 대상으로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 국책과제를 수행 중에 있어 대표적인 원격의료 서비스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