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L디앤아이한라가 오는 9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마포 에피트 어바닉'을 제시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27년 만에 기존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34~46㎡ 198세대 △오피스텔 42·59㎡ 209실 총 407세대로 구성된다. 아울러 베이비시터 하우스 및 스터디카페형 전자도서관 등 마포구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공급 세대수는 △전용 34㎡ 4세대 △42㎡ 42세대 △43㎡ 22세대 △46㎡ 130세대다. 오피스텔의 경우 국내 최초 발코니가 설치된 주거형 상품으로, △42㎡ 38실 △59㎡ 171실이다.
사업지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난 '아현뉴타운'과 개발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공덕동 주거라인'을 잇는 금싸라기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더블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단지가 자리할 마포구는 향후 입주 물량이 감소해 신축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입주 물량 계획이 제로(0). 올해 공급(예정) 단지도 마포 에피트 어바닉(407세대)을 포함해 1264세대에 불과하다. 내년 예정된 신축 공급 역시 아직까진 한 가구도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마포구 연 평균 공급 세대수(1587세대)를 감안하면 올해는 20% 가량 감소할 만큼 공급이 부족하다"라며 "이런 공급 부족이 점차 현실화된 탓인지 7월 분양한 마포 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경우 일반공급 463세대가 4일 만에 완판 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마포 업무지구는 물론, 여의도·광화문·시청·종로·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최상 입지를 자랑한다.
교통 인프라에 있어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해당 노선 이용시 여의도·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0분 이내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에 위치하며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다.
또 마포대로·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졌으며,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워 자차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이외에도 주변에는 이마트·롯데마트·현대백화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메가박스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신촌세브란스병원·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이나 마포경찰서·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와도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아현초·아현중·서울소의초가 위치한다. 반경 1㎞ 이내에 공덕초·한서초·아현중·숭문중·서울여중·환일중·배문중·환일고·배문고 등 다수 초·중·고교가 밀집됐다.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도시계획에 따른 공공임대주택을 기부채납함에 따라 용적률이 642%(기존 546%)로 상향했고, 건물 높이 제한을 77m까지 완화됐기 때문이다.
나아가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되고 있다.
단지 최상층부에 입주민간 친목은 물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공간이 마련된다. 이곳에는 △일상생활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 △공유주방과 연계된 'BBQ 다이닝존' △반려동물과의 힐링 공간 '펫플레이 그라운드' △자녀 위한 '키즈플레이존'이 계획됐다.
지상 2층에는 실내·외를 아우르는 카페와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필요한 베이비시터 하우스와 스마트스터디 카페 등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아현뉴타운 주거시설인 만큼 수요자 관심이 매우 높다"라며 "애오개역 초역세권에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마포구 신축 희소성까지 더해져 투자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