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는 8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삽교호 바다공원 일대에서 중부권 최초의 상설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전 공연은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며,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의 풍물놀이 공연이 예정돼 있다.
본행사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류경희 드림댄스의 댄스공연 △관광객 참여 이벤트 △스프링스의 밴드공연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드론 라이트 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드론 라이트 쇼는 약 10분간 지속되며, '당진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대관람차, 왜목마을 일출 등 당진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드론을 통해 연출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5월14일 드론쇼의 성원에 힘입어 중부권 최초로 상설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삽교호 밤하늘에 드론 별빛을 수놓아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에는 문화예술공연과 연계해 오후 7시에 시작되며, 10월부터 11월까지는 새로운 댄스 페스티벌과 함께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