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동군이 하동 차(茶)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재)하동녹차연구소(이사장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청에서 성장 프랜차이즈 ㈜말통커피와 하동 차(茶)를 활용한 메뉴개발 및 티 카페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동 차(茶)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동 마케팅 및 상호 브랜드 홍보를 통해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충남 보령시의 ㈜말통커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령시의 본점을 포함해 전국 45개 지점을 운영 중인 커피 명소 중 하나로, 커피 판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커피 공장과 바리스타 실습장을 운영해 지역의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말통커피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하동에서 생산된 말차를 이용한 말차프레소, 딸기퐁당말차, 딸기말차버블티, 말차티라미수, 말차푸딩 등 신메뉴를 출시함에 이어 하동의 핫플레이스 '티카페하동'의 메뉴를 도입한 매장도 신규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사장 하승철 군수는 "하동 차(茶)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성공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고품질의 하동 차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하동 녹차농가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