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기술 선도 기업인 마음AI(377480)와 베슬AI가 양사의 핵심 솔루션을 상호 연동해 공동 세일즈를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마음AI의 온프레미스 거대언어모델(LLM) 제품과 베슬AI의 LLMOps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마음AI는 보안 문제로 챗GPT를 사용할 수 없는 공공·금융 등의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LLM '말(MAAL)'을 보유하고 있다. '말' 제품은 LLM 초경량화 기술을 통해 적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로도 빠른 처리 속도와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는 점으로 인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베슬AI는 확장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LLMOps 솔루션으로 대규모 AI 모델의 운영과 관리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 받는 두 회사의 강점이 결합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낼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현재 마음AI의 '말' 제품에 베슬AI의 LLMOps 솔루션을 연동하는데 완료했으며, 테스트를 거쳐 9월부터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베슬AI의 LLMOps 솔루션을 탑재한 마음AI의 온프레미스 제품은 고객에게 더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양 사의 비즈니스 성장 뿐만 아니라 AI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마음AI 관계자는 "베슬AI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솔루션의 품질과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