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289220)이 첫 영상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 에스엠(041510, 이하 SM)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제작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SM 소속 K팝 대표 그룹 '에스파(aespa)'의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나이비스'가 자이언트스텝의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 기술을 만나 마침내 현실에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자이언트스텝은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인 '나이비스'의 데뷔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부분에 있어 SM과 협업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SM이 꾸준히 구축해 온 '나이비스'만의 매력적인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자이언트스텝은 페이셜 캡쳐를 위해 자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등 자체적으로 축적해온 여러 기술적 솔루션을 활용했다.
'나이비스'의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리얼타임 엔진으로 구현되는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과 이를 위한 정교한 모션 캡처 기술 및 캐릭터 리깅(rigging) 기술, 여기에 뛰어난 영상특수효과(VFX) 기술까지 더해져서 자이언트스텝은 '나이비스'의 세계관을 완성도 높은 시각화 콘텐츠로 구현해 낼 수 있었다.
지난 23일에 공개된 '나이비스'의 '더 벌스 오브 나이비스(The Birth of nævis)'는 이러한 자이언트스텝의 시각화 솔루션과 SM만의 창의적인 세계관이 결합된 첫 결과물로, 버추얼 아티스트로서 '나이비스'가 갖는 독특한 세계관을 뛰어난 연출력과 영상미로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질감 없이 구현되는 '나이비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뛰어난 디테일을 갖춘 '나이비스'만의 매력을 잘 드러내는 부분이다. 자이언트스텝은 추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고품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뮤직비디오, 콘서트, 라이브, 인터뷰 등 '나이비스'의 다양한 시각적 콘텐츠를 SM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자이언트스텝이 제작 참여한 '나이비스'는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로, 모션 캡쳐 솔루션에 의한 움직임과 인공지능 목소리로 만들어진 가상 인물이다. '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 신곡 피처링에 참여했고 지난 6월 에스파 콘서트 '싱크: 패러렐 라인(SYNK: PARALLEL LINE)'에서 무대를 펼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