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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팀, 13차 연례 개방형 혁신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 개최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세미나 개최...수강 후 비즈니스 모델 특허 출원 및 등록까지 무료 컨설팅 지원

최병수 기자 기자  2024.08.26 0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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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DGIST(총장 이건우)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팀이 '13차 연례 개방형 혁신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세미나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3주에 걸쳐 진행된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의 비즈니스 모델(BM) 개발론은 국내외 주요 대학과 기업에서 활발히 채택되어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주요 대학과 삼성인력개발 등 유수한 기업들이 해당 이론을 사용 중이며, 해외에서도 영국의 Swansea University, 이탈리아의 Naples Federico II University, 일본의 Meijo University, 중국의 Nanjing Technological University 등 여러 대학과 기업들이 이를 교육과 컨설팅에 활용하고 있다.

윤 책임연구원은 기술을 시장에 연결하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방법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5W1H 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원칙은 WHO(구체적 고객), WHAT(제공하는 가치), HOW(비즈니스 모델 운영 시스템), WHY(비용과 이익), WHEN & WHERE(고객과의 접점 시간과 장소)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방법론은 지난 2017년 Springer 출판사를 통해 영문 단행본으로 출판됐으며, 이번 세미나 중 5회의 강좌를 통해 실습과 강의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한 ABCD 방법론도 주목받고 있다. 이 방법론은 유럽 혁신경영 저널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정립된 것으로, 새로운 가치 추가(Add), 기존 가치의 핵심 요약(Bone), 보완 가치의 더함(Complementary), 가치 체인의 분리와 새로운 가치 창출(Decoupling)을 포함한다. 

이 혁신 이론 역시 세미나 중 5회의 강좌에서 실습과 함께 다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한 접근 방법을 '지식 터널(Knowledge Funnel)'의 네 가지 위치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이 네 가지 시각은 △소비자 관점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기존 기업 관점에서의 개발 △엔지니어 관점에서의 개발 △사회적 기업 창업가 관점에서의 개발을 의미하며, 관련 논문을 통해 이론적 기초를 정립하고 있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개방형 혁신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영문 단행본 2권과 BM 관련 논문을 TFSC 등 글로벌 탑 저널에 20여 편 게재한 바 있다. 

최근에는 그의 '비즈니스 모델 사각형 나침반' 이론을 종합한 저서를 집필 중에 있으며, 향후 'Cambridge University'를 통해 출판할 예정이다.

한편, '13차 연례 개방형 혁신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는 오픈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개방형혁신 복잡성학회가 주관하며, DGIST ABB연구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는 실제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으며, 수강 이후에는 비즈니스 모델 특허 출원 및 등록까지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실습이 포함된 세미나로 오프라인 강좌가 원칙이나, 불가피한 경우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세미나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윤진효 책임연구원팀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