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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 상대 선제공격 "48시간 비상사태" 선언

헤즈볼라, 발사체 150기 발사…이스라엘 안보내각 소집

전훈식 기자 기자  2024.08.25 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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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스라엘군이 25일(현지시간) 오전 레바논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대규모 공격 준비를 탐지, 선제공격을 하고 있다. 아울러 '48시간 비상사태'도 선언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이하 IDF) 대변인은 영상 성명을 통해 "조금 전 헤즈볼라 테러 조직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 발사를 준비 중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로,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향한 공격을 계획한 레바논 내 헤즈볼라 표적을 공격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일련의 사태와 함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안보 내각을 소집했다. 

아울러 외신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에 향후 48시간 동안 적용되는 비상 상황을 선포했다. 이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대규모 선제 공격을 가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