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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현대해상·삼성화재·하나생명 외

김정후 기자 기자  2024.08.23 14: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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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현대해상 △삼성화재 △하나생명 △삼성생명

현대해상, 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 진행

현대해상(001450)은 올해 전문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후 1차면접과 최종면접의 전형을 거쳐 오는 11월1일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들은 전국의 현대해상 지점에서 총무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ZEP플랫폼 기반의 메타버스 공간인 Hi-Verse(하이버스)에서 '2024년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담당자와 지점총무 직무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번 채용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삼성화재, 차보험 대인·대물배상 신설

삼성화재(000810)는 업계 최초로 기존 '다른자동차 운전담보' 보장을 강화하는 특약 2종 대인배상I 지원금,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렌트비 지원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설 특약은 오는 10월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다른자동차 운전담보는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 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 대상배상II,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의 보상이 가능한 특약이다. 기존 다른자동차 운전담보는 사고 발생시 대인배상I에서 실제 사고 차량의 보험으로 지급해 갱신시 타인의 자동차보험도 할증됐다. 이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인배상I 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

대인배상I 지원금은 운전자가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를 가입한 경우 가입 가능하다. 사고 차량이 가입한 대인배상I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 이를 보전해줌으로써, 사고 차량의 할증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렌트비 지원 담보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지원 특약에 가입한 경우 가입 가능하며, 사고 차량의 수리기간 동안 렌트비를 보상 기준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다.

하나생명, 폐가죽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 봉사활동 진행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폐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고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인 '오운유'와 함께했다.


활동에 앞서 에코백 제작에 대한 OT와 자원순환의 필요성 및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ESG 교육 시간을 가졌다. 업사이클링 에코백은 기업과 공장에서 주름, 색상 등의 차이로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 재단물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에코백에 자수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이날 제작된 에코백은 검수와 재포장 작업을 거친 후, 경기도 안산에 있는 아동 쉼터와 그룹홈 아이들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는 혹서기 쪽방촌 건강 반찬 지원, 영종도 해안 플로깅 등 우리 사회와 환경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한 ESG 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초고능률 컨설턴트 대상 '골든브릿지' 교육 실시

삼성생명(032830)은 초고능률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골든브릿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골든브릿지는 삼성생명이 금융 전문지식, 인문학적 소양에 더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까지 겸비한 대표 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신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명예직책 및 연도상 골드 수상자 등 초고능률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삼성생명 교육육성팀장 모정혜 상무와 컨설턴트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교육이 진행됐다.


삼성생명은 △지속성장을 위해 변화의 흐름을 읽는 ‘이음’ △성공의 노하우를 배우는 '채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나눔' 세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부에서는 보험시장의 변화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설명회가 이뤄졌고 2부에는 전문지식 및 인문교양 함양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잠실 소재 키자니아 서울에 수도권 3개 병원 소아병동의 환아 350명을 초청해 컨설턴트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직업체험교실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