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동일 보령시장이 재임 10년 만에 처음으로 하루 휴가를 26일 사용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민선 3선 시장으로서 처음 맞이한 이번 휴가가 단순한 개인 휴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보령시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난 10년 동안 단 하루의 휴가도 없이 업무에 매진해왔다. 그러나 이번 휴가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유래 없는 더위 속에서도 굵직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깊은 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올해 보령시는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와 전례 없는 폭염 속에서도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날 행사, 2024보령컵국제요트대회 등 주요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을지연습까지 마무리하며 재난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은 보령시 공직자들의 노고가 빛을 발했다. 이에 김 시장은 직원들에게도 포상휴가 2일을 부여하고, 적극적으로 휴가를 권장하며 자율적이고 건강한 휴가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휴가를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보령시 조직 내에서 자율적이고 건강한 휴가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 공직자들은 김 시장의 리더십 하에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조성 등 미래지향적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 시장은 올해 집중호우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대응을 펼치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주목 받았다. 그는 전국 기초지자체장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에서 대표로 강의를 하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첫 휴가는 그동안의 노고를 뒤로 하고 잠시 숨을 돌리는 시간일 뿐이며, 앞으로도 보령시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휴가를 계기로 지금까지 추진했던 대형 사업들을 되돌아보며, 보령시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의 이번 휴가는 직원들과 함께 보령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