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295310)이 우주항〮공용 첨단금속 제조를 위한 서산 제2공장을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치브이엠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공장에 대한 건축을 진행하며 내년 3월까지 △진공유도 용해로(VIM) △진공 아크 재용해로(VAR) △일렉트로 슬래그 재용해로(ESR)의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에이치브이엠은 이를 통해 증가되고 있는 해외 첨단금속 수주 물량을 소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에이치브이엠은 코스닥 상장으로인한 공모자금을 통해 내년까지 총 205억원을 투입해 시설 증설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제2공장 완공 후 첨단금속의 생산능력은 기존 연 5500톤에서 연 1만2700톤으로 증가된다.
한편 에이치브이엠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우주 분야의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누적 기준 18억20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50억8000만원으로 179% 가량 성장했다. 또한 항공 분야 매출액도 2022년부터 매출액 발생 후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에이치브이엠 관계자는 "이번 서산 제2공장 착공 시작과 내년 증설 완공 후 에이치브이엠의 우주항〮공용 첨단금속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