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조직 내 칭찬 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2차 CEO-칭찬 주인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조직문화, 근무환경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임직원이 익명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사내 익명 게시판 '말랑톡톡'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공감 수 100개 이상을 달성한 게시물에 회장‧경영진이 직접 답변을 작성하는 '말랑톡톡'은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를 활성화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경영진 답변기한, 공감‧비공감 취소 기능 등 세심한 기능이 추가됐다. 또 익명 게시판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배심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자정 기능까지 강화됐다.
올해부터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 담당자를 칭찬하는 게시글이 다수의 공감을 받는 경우 정 회장이 주인공을 직접 초대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4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성료' 칭찬 글의 주인공들을 초대한 바 있다.
정기환 회장은 "말랑톡톡을 통해 조직 내 칭찬 분위기가 확산돼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