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 수도권, 충청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해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대세민주포럼이 주최하고 충대세희망도시포럼이 주관했으며,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따른 기대 효과와 추진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임채성 의장은 발언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에 대응할 제2 수도권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 메가시티 건설이 핵심 해법이 될 수 있다"며, "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 메가시티 건설에 대한 충청 민들의 더 큰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충대세민주포럼은 충청, 대전, 세종 지역의 민주당 국회의원 23명으로 구성된 의원 모임으로, 박범계 국회의원이 대표를 맡고, 강준현 국회의원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 포럼은 충청권의 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논의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채성 의장의 발언과 입법토론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에 대한 논의를 촉진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중심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