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지난 21일 병원 4층 부출입구 부근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정부가 전쟁이나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시하는 민·관·군 통합 훈련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달서구청, 강서소방서, 성서경찰서, 대구경찰특공대, 50사단 등 12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폭발물 테러 대응 및 화재 대피 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 및 유관기관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테러 및 화재 신고, 내원객 대피, 테러 및 화재 진압, 인명구조,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테러 및 화재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고생한 모든 유관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명대 동산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해 대구광역시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