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22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와 함께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안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야간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조각광장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조형물과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광장을 새로운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특히,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오는 10월4일부터 13일까지 10일 동안 소규모 음악 공연, 미디어 파사드, 조명쇼 등 다양한 야간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라리오 조각광장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예술적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천안시 야간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