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도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청년 유출 방지와 일·가정 균형 방안 마련을 위한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연구원 함창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충북여성재단의 황경란 박사가 '충북 청년여성 유출현황 및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포럼에서는 다양한 사례 발표도 진행됐으며,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의 이정연 팀장은 '일·가정 균형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신정기화물자동차의 이충희 기획실장은 '일·가정 균형 실천 기업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충북대학교의 조민희 학생은 '지역기업-청년 매칭 참여사례'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의 김선미 과장은 '지역사회 민간단체의 역할'을 발표하며 포럼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공했다.
충북도의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포럼이 충북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권역별 지역순회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의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