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효성중공업(298040)이 전력설비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산학 협력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1일 부산대학교와 '빅데이터 분석·AI 알고리즘 활용 전력설비 자산관리·예방 진단 사업 고도화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영 효성중공업 전무, 강정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자산관리·예방 진단 분야에 부산대학교의 데이터분석·모의실험 역량 기술을 더해 사업 고도화가 추진된다.
이번 산학 공동연구로 전력설비의 디지털 진단·분석 솔루션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지고 핵심 코어(Core)기술의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국내외 예방진단·자산관리 솔루션 사업의 활성화와 우수 인재 양성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기영 효성중공업 전무는 "국내 최초의 사업모델을 구축한 효성중공업의 전력설비 진단·분석 솔루션인 아모르(ARMOUR)는 AI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DX분야까지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전력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154㎸급 자산관리시스템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