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상평산단 내 진주창업지원센터에서 진주방위산업기업협의회 회장 및 관계자들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진주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2023년 4월에 설립된 방위산업 관련 기관․기업 협의체로 지역 방산기업 간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단체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방산기업의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지역 내 방위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의회 회원들은 기업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 진주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아 네트워킹 지원 등 방산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을 추진 중인 진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방산기업 육성을 위한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주항공·방위산업이 지역경제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그 중심에 우리 기업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방위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