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에서 열린 '0시 축제'가 방문객 200만명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
이번 축제는 대전의 문화와 예술을 한데 모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0시 축제'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문화 단체들이 협력해 개최한 행사로, 은행동 목척교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 전시, 거리 예술, 음식 축제 등이 열려, 대전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펼쳐진 퍼레이드와 콘서트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대전의 다양한 문화 자원과 맛집을 체험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축제의 성공은 대전의 문화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0시 축제의 성공은 대전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더 많은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전 0시 축제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진입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는 대전 0시 축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성공은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앞으로 대전이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