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사천보건소 "불법 유동광고물 종량제봉투 바꿔드립니다"

건전한 숙박환경 조성…100장당 종량제봉투 5장 교환, 대출 광고명함, 전단지, 벽보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8.22 11:50: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사천보건소가 건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유동광고물-종량제봉투 바꿔드림 사업'을 추진한다.

'불법유동광고물-종량제봉투 바꿔드림'은 시민이 직접 수거한 불법유동광고물인 명함과 전단지 등의 수거 실적에 따라 종량제봉투를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사천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교환 기준은 불법유동광고물 100장당 종량제봉투 5장이다. 수거 대상은 △유해업소 대출의 광고 명함 △전단지 △벽보 등이다. 현수막은 제외한다.

보건소는 오는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이번 '불법유동광고물-종량제봉투 바꿔드림' 사업을 시행한 후 성과에 따라 향후 확대·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희숙 소장은 "숙박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불법유동광고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시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