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역에서 중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치유원(대표 김종철)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은주)에 전기자전거와 일반자전거 등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자혜양로원에서 실시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사들과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후원회장(노연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김동극) 등 70명이 참석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을 받은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건강증진 및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등의 환경문제 대응에 도모할 수 있는 목포시사회복지사의 탄소중립과 건강증진 프로젝트 '사회복지사 자신을 브랜딩 하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사 120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자기계발, 힐링 쉼터 등의 프로그램을 6월에 공지해 7월부터 활동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사간의 커뮤니티 강화, 재무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의식고취 및 건전하고 바람직한 재무관리행동 등의 교육,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심리 정서적 지원을 통해 소진 및 감정 회복을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박은주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통 큰 후원을 해주신 김종철 대표님과 늘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노연택 후원회장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님께 감사드린다. 사회복지현장에서 동분서주하며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철 대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더욱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그만큼 우리 사회공동체가 건강해질 수 있다며 곁에서 항상 응원하겠다"라는 물품전달 뜻을 밝혔다.
목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2013년 창립돼 현재 66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회원 간 네트워크 활동 지원과 사회복지 관련 단체·전문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목포시의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복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