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22일 충남지역 공공기관 상생협의체인 '서해안상생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충남지역 공공기관들이 상호 협력과 정책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체다.
지난 5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 협업 과제 발굴 및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논의해 왔으며, 이날 협의서 체결로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협의서 주요 내용에는 △지역 발전 및 해양 보호 등 상호 협력과 정책 공유 △지역 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존중 의식 확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이 포함됐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기관 내에만 국한된 경영이 아닌, 지역사회까지 확장된 상생경영을 통해 창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