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8월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밀양시청 배드민턴팀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 대 2로 아쉽게 패했으며, 개인전 복식에서는 김기정과 이상준 선수가 나성승, 왕찬(김천시청) 선수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엘리트 체육을 지원한 결과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 전국대회 13연패를 달성했으며,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10월에 열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