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규택 전 국회의원이 제 19대 대한노인회장 선거에 출마를 위한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노인회는 21일 오후 5시까지 후보접수를 받고,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이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역임하고, 제 19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지냈다.
그는 △대한노인회 직원 처우개선 △노인복지청 설립 △대한노인회 중앙회 개방적 △민주적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규택 전 의원은 정치색이 짙다는 일부 평가가 이어졌으나, 4선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와 정부·기타 단체들과의 원활한 소통에 힘썼다. 또한 회원 82만명의 한국교직원공제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어 경영자의 면모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