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펼쳐진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코미디언 장동민과 유세윤이 사회로 진행된다. 혼성그룹 코요테와 새로운 불교계 스타 뉴진스님, 그리고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서 활약한 테이프 페이스 등 아티스트들이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준호 부코페 집행위원장, 국회의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부코페는 영화의전당과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야외 코미디 공연 '코미디 스트리트'와 중구 유라리광장,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열리는 '코미디 오픈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폐막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며 코미디언 이봉원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이봉원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한국, 스위스, 캐나다 등 7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ICFA) 정기총회도 개최해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의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