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4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진행한 정책 중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1:1 상담을 제공하고 이들의 일상 복귀와 사회 재진입을 도모하는 사업인 '청년 마음이음사업'과 이론과 실습을 반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체감형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부산에서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머무는 매력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