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자연 현상과 연계된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축제는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는 10월18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로 시작되며, 19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의 독특한 어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닷길 횃불체험이 19일 오후 8시에 바닷길 체험구역에서 열리며, 이어 오후 10시40분에는 해변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또한, △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 & 비누방울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의 경이로운 현상과 지역의 문화, 어업 자원이 결합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의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