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지난 6월22일 필기시험과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03명(일반 97, 장애인 4, 저소득층 2) △전산 3명 △사서 1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건축) 3명 △운전(일반) 1명 등 총 113명이다.
남성 34명(30%), 여성 79명(70%)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72명(63.7%), 30대 33명(29.2%), 40대 8명(7.1%) 순이었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48세였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구 지원중학교)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이어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을 받은 후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해 시보공무원 정규임용 축하 간담회, 지방공무원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명의 선배 공무원들이 제작한 '공감(공직감잡기) 안내서 책자'를 배포해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신규 공무원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며,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활기찬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