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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경제부시장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신청' 현장 점검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청취…제도 개선 약속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8.20 16: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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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20일 반곡동과 한솔동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신청'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응패스 카드 신청 과정에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신청 서비스'는 오는 23일까지 신한카드와 협력해 24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응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70세 이상의 고령층을 위해 제도를 간소화했다.

이들에게는 이응앱 가입과 앱카드 등록 없이 카드 발급만으로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응패스를 통해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10일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는 시민 사전체험단의 이용 후기를 바탕으로 추가 불편 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