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천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넉넉한사람들이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넉넉한사람들은 농촌 자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넉넉한사람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과 2차·3차 산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농촌 지역의 가치를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넉넉한사람들은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농촌 지역에서 다양한 융복합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농촌융복합산업 활동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촌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넉넉한사람들과 같은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